■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 2Q21 Preview: 전 계열사 모두 실적 개선
-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179억원억원(+28%, yoy), 770억원(흑전, yoy) 예상
- [신세계DF] 2분기 일매출액이 명동점 기준 90억원을 상회하며 양호한 상황 지속. 4월 대비 6월 일매출액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이는 수수료 경쟁 자제, 6월 강남점 재고의 명동점 이전 영향으로 7월부터 일매출액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임.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차료 부담 경감 효과로 2분기 면세점 영업이익은 220억원 달성 예상. 강남점 폐점 관련한 비용은 영업외 비용으로 약 150억원 정도 반영될 것으로 파악
- [기타] 센트럴시티의 경우 2분기 반영되는 재산세 영향 불구 트래픽 회복으로 무난한 실적 예상. 신세계인터내셔널도 해외 패션과 수입화장품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은 약 160억원(yoy, 흑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2022년 예상 P/E 30배 기준) 유지
- 최근 델타 변이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었지만 면세점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리가 없음. 다만 해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된 면은 아쉬운 점.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미 시내점 수익성이 2019년을 상회하고 있으며 실적 악화 우려가 없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주가 조정이 좋은 매수 기회인 것으로 판단
■ 2Q21 Preview: 실적은 변이 바이러스와 상관 없어...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94억원(+64%, yoy), 427억원(흑전,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TR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에도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수수료율이 낮은 소형 따이공 중심의 영업에 치중하였기 때문
- 코로나19 이전 TR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6.2%였는데 현재 6%대의 영업이익률은 이미 면세점 업황이 공항점을 제외하고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음. 코로나19로 인해 방한 외국인은 급감하였지만 THAAD 이슈 이후 이미 따이공 중심으로 재편된 국내 면세 산업이 코로나19로 경쟁을 자제하고 수수료율이 낮은 소형 따이공 중심의 영업으로 강북에 위치한 주요 시내점 중심으로 손익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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