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는 신임 대표이사로 현 기욤 미라보(Guillaume Mirabaud) 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욤 미라보 신임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9월 1일 자로 정식 취임한다.
2007년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AXA Investment Manager) 전략 감사로 부임하며 AXA 그룹에 합류한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4년간 AXA 그룹 내에서 AXA그룹 CFO의 보좌관과 SOX/IFC의 글로벌 대표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탁월한 시장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AXA 알제리 생명보험 (AXA Algeria Life)에서는 부사장 및 CFO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프랑스 출신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1998 년 쉬펠레크 대학(Ecole Superieure d’ Electricite)에서 공학을 전공한 후, 2005년 파리의 Centre d’Etudes Actuarielles에서 보험 계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AXA XL의 아시아 지역 총괄 CEO로 임명됐다. AXA XL은 일반손해보험 및 특종보험 전문 보험사로서 전 세계 200여 국가의 기업 고객에게 보험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일본을 총괄하는 CEO로서 AXA XL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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