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및 수요 증가 기대감에 따라 S-Oil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라며 "2021년 하반기 미국 생산량 증가 및 이란산 원유 수출 재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공급 측 변수이지만, OPEC에 비해 미국 생산량을 높게 전망하는 EIA의 수치로도 하반기 수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협상 타결 시에도 노후화된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급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글로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2021년 2분기 S-Oil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895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수(pure) 정유업체인 S-Oil은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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