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 상장을 주관하는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50만주의 27.98%에 해당하는 13만9909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1억900만2970주가 청약 접수 됐으며 증거금은 약 9810억원이 몰렸다.
라온테크는 전량 신주모집으로 조달된 이번 공모 자금을 활용해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해외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는 “라온테크의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전방 산업 등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과 품질 유지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진공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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