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양호한 편이다. 다만 주 후반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오름폭은 제한돼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1%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만 0.2%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미만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0.04% 높아진 89.87 수준이다..
반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낮은 6.378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인덱스를 따라 상승세다. 2.30원 오른 1,108.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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