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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잉여 분위기 강화...청약자금 유입

기사입력 : 2021-04-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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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자금 잉여 분위기가 조금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콜은 보합인 0.53%, 레포는 2bp 하락한 0.46%로 거래를 시작했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73조원, 통안채만기 0.93조원, 통안계정만기 2.18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발행 2.91조원, 통안채발행 1.1조원, 공자기금환수 0.04조원, 세입 0.77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이 통안계정을 4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2.22조원, 공자기금 0.6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고 국고여유자금환수 1.3조원, 국고채발행 0.61조원, 세입 1.17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해 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에도 그 전날 유입된 건보자금 등이 유효하면서 자금이 잉여세를 나타냈다"면서 "오늘은 전반적인 매수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공모주 청약자금까지 유입되며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통안계정을 만기인 2.18조원보다 1~2조원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콜 시장은 통안계정 증액에도 불구하고 은행 지준적수에 큰 영향이 없어 잉여세를 보일 것이며, 은행들은 차입에 매우 보수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청약자금 유입 등으로 일부 증권사 매도 감소가 예상되며, 시중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금리 하방 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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