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한파 영향에 따른 석유화학 단기 공급부족 현상이 더해져 역대급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문 별 영업이익은 기초소재 7985억원 , 에너지솔루션 1354억원, 첨단소재 334억원 등으로 추정됐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여수NCC 가동 중단에 따라 일회성 비용(-800억원 추정)이 반영됐지만, 지난 2월 북미 지역 한파로 석유화학의 단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례 없던 이익 시현이 예상된다"며 "특히 폴리염화비닐(PVC)과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은 역대급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GM과의 제2공장 투자를 포함해 사업협력 관계 강화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미국 시장 내 점유율 증대는 폭스바겐으로 인한 중장기 유럽 점유율 유지 불확실성을 상쇄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결론은 LG에너지솔루션은 OEM들의 요구하는 원가절감, 기술혁신과 확대되는 시장 규모에 대응하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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