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과정 중 500여대의 기기에서 비밀번호 분실 등의 사유로 초기화 오류가 발생했으나, 기부라는 소중한 가치에 공감해준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이를 무상으로 처리해줬다고 농협은행 측은 부연했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비사용 자산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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