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생명은 내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직접 설계하는 DIY상품인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담도 및 담낭암, 췌장암, 남성특정암, 여성특정암, 소액암 중 내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서 가입하는 모바일 방카 최초 조립형 상품이다.
소액암을 제외하고 선택한 암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 진단 자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발병 비율이 높은 유방암 및 여성생식기암, 남성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한 금액으로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선택하지 않은 암(소액암 제외)으로 진단받아도, 보험료는 모두 면제되어 납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상품은 2020년 6월 19일 출시이후, 2020년 말까지 2만2000건 판매했으며, 2021년 1월~2월에도 4500건이 판매됐다.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0년과 20년으로 연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30세 남성이 20년 만기 전기납으로 위암, 폐암, 간암을 선택했을 때, 1년에 8170원의 비용으로 암 진담금 1000만원 보장이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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