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주기적으로 조절하며, 전 세계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으로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미래에셋TDF 전체 수탁고는 약 1조9760억원이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준비 자금 마련 등 목표시점(Target Date)을 정하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산배분 곡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또한 위험관리 측면에서 원금회복 기간을 고려해 변동성 대신 고점 대비 하락률을, 샤프비율(변동성 대비 수익률) 극대화 전략 대신 손실회복 기간 극소화 전략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목표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손실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감소하도록 자산을 배분한다.
이 펀드는 구체적으로 △기본수익전략 △시장중립전략 △멀티인컴전략 △자본수익전략에 분산투자한다.
멀티인컴전략은 다양한 인컴 자산에 투자해 자본손익 변동을 통제하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자본수익전략은 성장이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전략배분 TD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약 180개 펀드를 수익원천에 따라 4가지 전략으로 구분하고,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매년 전략별 최우수 펀드를 선정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약 690억원의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으며, 5.88%의 수익률을 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18.25%의 성과를 보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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