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비대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보험업계의 투자는 주로 재무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거나 외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현대해상은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시작하여 업무제휴는 물론 투자까지 병행함으로써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은 디지털 생태계 내 다양한 구성원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빅테크업체, 스타트업은 물론 서울핀테크랩 등의 육성 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디지털 역량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개별 스타트업과의 소통 채널인 디지털파트너센터를 구축하여 다양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내부 현안과 연계하여 풀어나가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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