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3,312억원(31.1% qoq/100.6% yoy)으로 종전 추정치(3,020억원), 컨센서스(2,842억원)을 상회한 호실적 전망. 전체 매출은 2.4조원으로 (12.6% yoy/15.2% qoq) 증가 추정. 1분기가 비수기이나 MLCC, 반도체 기판(BGA, FC BGA)의 높은 가동률 유지 및 믹스 효과, 갤럭시S21향 카메라모듈 매출이 증가(66.8% qoq)하여 영업이익률 확대에 기인
- 2021년 영업이익은 1조 2,498억원(50.7% yoy)으로 최고, 전체 매출 증가(12.8% yoy)를 상회한 영업이익률 개선(13.5% +3.4%p yoy) 추정
■ 2021년 영업이익은 1.25조원(51% yoy) 추정
- 1) MLCC는 믹스 변화 및 가격 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이익 상향 시점으로 판단. 노트북 및 태블릿PC의 수요 지속, TV 대형화, 스마트폰의 5G 전환으로 IT용 초소형 고용량(1005 이하) 수요 지속 판단. 동시에 자동차의 전장화, 자율주행화 추세로 전장용 MLCC 수요 증가 및 생산 확대에 집중, IT 부문의 공급 증가에 한계 존재. 일부 영역에서 가격 인상 예상
- 2) 반도체 기판도 수요대비 공급 증가 한계가 지속. PC 수요 증가 및 서버향 투자 확대로 FC BGA의 공급 부족, 일부 영역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부각.
- 3) 카메라모듈은 2021년 2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A시리즈내 고가 영역(A52,A72)에 신규로 진입, 고화소 카메라를 중심으로 추가 매출 예상. 폴디드 카메라 및 고화소 카메라 비중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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