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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키움증권, 2020년 역대 최대이익 달성...리테일 점유율 40% 향해 - 대신證

기사입력 : 2021-02-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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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2020년 역대 최대 이익 달성, 리테일 점유율 40% 향해

- 이로써 동사의 2020년 연간 순이익은 7,000억원에 육박, ROE 26%를 기록하며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 BK수수료수익이 7,100억원으로 이익 증가를 견인하였으며, IB,
자산관리, 트레이딩수익도 골고루 증가
- 특히 IB는 회사가 성장을 목표로 한 2019년부터 비약적으로 성장, 2018년 수수료수익
480억원에서 2020년 1,110억원으로 130% 증가
- 이제 회사의 중장기 사업목표는 위탁중개서비스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자산관리가
결합된 금융투자 플랫폼회사로의 확대.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이미 증명되었고, 탁월한
상품 제공이 관건. 성공적 사업모델로의 안착을 기대

■ 4Q20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2,011억원(QoQ -23.6%, YoY +143%) 기록

- 4분기 순이익은 우리의 추정 1,780억원과 컨센서스 1,910억원을 각각 13%, 5.3% 상회.
지난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2,000억원을 상회하는 순이익 달성. 이로써 동사의
2020년 연간 순이익은 6,939억원으로 2019년 대비 92% 증가
- 실적호조는 역시 브로커리지였으나 이 뿐만 아니라 IB, PI등 여러 부문에서 골고루
양호한 실적을 달성. 당 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1,788억원으로 3분기 대비 감소.
약정기준 동사의 국내주식 MS는 29.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규계좌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수수료율이 하락한 데 기인
- 당 분기 IB수수료 수익은 324억원(QoQ +49%, YoY +8.3%)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수수료수익은 데이터/물류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대체투자 및 PF실적 호조에 기인
- 메자닌 등 이익변동성 축소를 위해 주식 외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투자운용부문의
순영업수익은 당 분기 571억원 반영되었으며, 따라서 상품운용손익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 당 분기 1,100억원(QoQ -35.4%, YoY +86.2%) 기록
- 젠투 펀드 관련 일부 충당금 240억원 적립

(작성자: 박혜진·한송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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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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