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는 '더현대닷컴' 모바일앱에서 구입한 상품을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를 알거나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으면 각각 문자(SMS)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 입점한 1200여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로 2명 이상의 상대방에게 한 번의 결제로 같은 상품을 각각 보낼 수 있는 '여러 명에게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같은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하더라도 한 사람에게만 선물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모바일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선물서비스'를 PC로 접속한 '더현대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기능을 통해 설을 앞두고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를 활용해 가족과 친척에게 선물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