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해외직접투자와 해외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해외진출지원 데스크’를 신설하고 외환, 글로벌, 기업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및 20개국 16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담서비스는 신한은행 거래가 없어도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등록하면 은행 전문가가 유선으로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준비 서류 등 필요 절차를 안내한다. 필요 시 해당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진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해외진출과 해외 사업확장 등을 추진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뿐 아니라 세무, 회계, 법률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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