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외부평가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지수를 근거로 네거티브스크리닝(지수가 낮은 종목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운용했던 기존 ESG펀드와 달리, 적극적인 주주활동과 ESG를 접목하는 운용방식이 특징이다.
트러스톤 자체 ESG등급은 리더, 모멘텀, 레거드A, 레거드B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펀드는 ESG 개선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모멘텀 및 레거드A 등급에 5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ESG 개선이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투자하되 기업 자체적인 ESG 개선 노력이 부족할 경우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가 윈윈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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