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첫 번째 생활보험시리즈로 '하나맹견배상책임보험'을 지난 25일, ‘원데이 귀가안심보험’은 이날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준비해 하나원큐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플랫폼, 보험·생활·커머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생활보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원큐에서 27일부터, 원데이앱을 통해서는 29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추후 디지털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보험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지인, 연인 등의 귀갓길 간편 선물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손보는 '하나금융그룹 시너지기반의 선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신생활보험 플랫폼 혁신을 통해 손님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6월 하나금융그룹에 14번째 가족으로 편입되면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의 전환 계획을 세웠다. 그간 DT추진 역량과 인프라 확보, 계열사간 협업 확대 등 디지털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왔다.
현재 하나원큐를 통해 △펫사랑보험 △해외여행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원데이 레저보험(스키, 보드) 등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에는 생활보험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해 하나해외여행보험, 원데이등산보험, 하나가득담은화재보험, 내집마련 부동산권리보험(소유권용)을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서도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월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동시에 추가해 출시할 구상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