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국고10년 선물 순매도 수량을 늘리며 약세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8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내년도 경제전망 및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체적인 2021년도 국고채 발행계획은 이번 주 11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1.68, 국고10년 선물은 15틱 하락한 130.77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7비피 상승한 0.96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5비피 오른 1.657%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날 국고채발행전략 협의회가 개최됐지만 당장 시장 영향을 줄 가능성 낮아보인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는 11일이 보다 영향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12월물 롤오버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롤오버가 본격화되면 거래량은 많아지나 시장변동성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시장흐름은 더욱 답답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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