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2019년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로, 현재 고객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벤처’는 사용자 심층면접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도출, 이용자 친화적인 UI·UX와 차별적 기능을 ‘비포쇼핑’ 앱에 반영했다. 사용자가 직접 지역의 할인 · 이벤트 등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지역태그’ 기능을 추가했으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고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0년 11월 기준 ‘비포쇼핑’의 월간순이용자(MAU) 수는 2020년 9월 대비 55% 성장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2018년부터 ‘아임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뿐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으며, 금번 애드벤처 사업 지원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금융을 위해 신사업 기회를 지속 육성·발굴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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