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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VISA 사내벤처 사업 컨설팅 결과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0-11-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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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애드벤처’ 앱 UX 개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VISA와 함께한 사내벤처 사업 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 컨설팅 발표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 발표회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두 번째)과 사내벤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는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 컨설팅 발표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 발표회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두 번째)과 사내벤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인 VISA(이하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2019년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로, 현재 고객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벤처’는 사용자 심층면접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도출, 이용자 친화적인 UI·UX와 차별적 기능을 ‘비포쇼핑’ 앱에 반영했다. 사용자가 직접 지역의 할인 · 이벤트 등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지역태그’ 기능을 추가했으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고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0년 11월 기준 ‘비포쇼핑’의 월간순이용자(MAU) 수는 2020년 9월 대비 55% 성장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애드벤처’를 지원한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은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의 IT · 디자인 인력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2018년부터 ‘아임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뿐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으며, 금번 애드벤처 사업 지원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금융을 위해 신사업 기회를 지속 육성·발굴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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