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KDB생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KDB생명 2020년 신입사원 및 든든봉사단 1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약 2000kg(1000만원 상당)을 근방 쪽방촌의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및 인근 지역 내 취약계층 총 220여 가구에 전달했다.
KDB생명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김장을 직접 담가 전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력으로 완성품을 직접 배달하는 방법으로 대체 시행됐다.
KDB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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