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의 최대 주주 IMM PE는 최근 할리스커피 우선협상대상자로 KG그룹을 선정했다.
KG그룹은 2017년 KFC코리아 인수에 이어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KG그룹 관계자는 "할리스커피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KG그룹은 지난 2017년 KFC를 인수한 뒤 재무상태를 개선시켜왔다. 지난해 KFC의 매출액은 21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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