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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금)

LG 트롬 스타일러, 전국 LF 의류매장에서 체험 가능

기사입력 : 2020-09-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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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 운영
트루스팀·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의류관리 기능

LG전자의 트루스팀이 적용된 'LG 트롬 스타일러'가 전국 LF 의류매장 20여곳에 설치된다./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의 트루스팀이 적용된 'LG 트롬 스타일러'가 전국 LF 의류매장 20여곳에 설치된다./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생활문화기업 LF와 함께 고객들이 의류매장에서 스팀 가전 ‘트롬 스타일러’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사는 이달부터 1년 동안 LF Mall 스토어, 헤지스, 라움 이스트 등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하기로 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이달 말까지 매장 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매장에서 구입하는 새 옷은 물론, 진열된 옷, 매장에 입고 온 고객의 옷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집에서만 사용하는 제품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유용하다.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췄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 완화 등의 여러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없앤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묻은 옷을 보송보송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스타일러의 ‘위생 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 결과 스타일러의 ‘위생 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단, 실험에 사용된 코로나(PEDV)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는 다른 종류다.

트롬 스타일러의 무빙행어는 ‘강력코스’나 ‘미세먼지코스’ 등에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준다.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바지 관리기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초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등록 특허는 글로벌 기준 220개에 달한다.

장보영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는 “건강과 위생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트루스팀, 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의류 관리 기능을 갖춘 LG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신개념 의류 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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