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인 푸조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최근 출시된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해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을 지원한다. 또 푸조 전기차를 구입한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교통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기업과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업무용 차량 하이브리드 전환, 회사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종이 사용량 감축, 친환경 카드 상품 개발, 전기차 충전요금 30%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 신(新)성장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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