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은 1년 만기 공모채를 2회에 걸쳐 발행했다. 회사채 규모는 지난 7일 발행된 100억원(136회)과 지난 11일 발행된 200억원(137회)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 역할을 했다.
그간 캐피탈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으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 붙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애큐온캐피탈의 공모채 발행도 지난 2월말 이후 반년 만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월 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 2.235% 금리로 조달한 바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원 애큐온(One Acuon)' 전략 아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매금융(리테일)·기업금융(IB)·커머셜' 등 3개 부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운영, 자산규모도 꾸준히 늘어 올 3월 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6조138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