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SDI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0% 감소한 103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비교적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전날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전망치(708억원)을 상회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6.4% 늘어난 2조5586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 전지사업부(1조9187억원)가 5.3% 늘었고, 전자재료(6481억원)가 9.8% 증가했다.
전지사업부는 스마트폰 판매 침체 등으로 소형전지 매출이 하락했으나, 이를 ESS·자동차배터리가 중심이 된 중대형전지 매출 성장이 상쇄했다.
특히 삼성SDI는 ESS 국·내외 판매가 본격화하며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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