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 2분기까지 불안정한 영업 환경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 SUV 신차 2종 출시 등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정상화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현대차의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0%, 91.2% 하락한 21조8000억원, 10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다만 미국 중고차 시장 가격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HCA(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충당금 적립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내수 시장에서 GV80, G80 등 고급차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정상화 국면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형 투싼이 3분기 중 출시가 예정돼있기 때문에 내수 판매 개선세도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GV70은 GV80 에 이은 럭셔리 SUV 모델로 연말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하반기 SUV 신차 2종 출시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어 글로벌 시장 회복 시점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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