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181억원 당기순익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한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2.49%로 전년동기 3%보다 0.51%p(포인트) 하락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45%로 전년동기대비 0.52%p 하락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지난 1분기 순익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3% 증가했다.
애큐온캐피탈 실적 관련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배경"이라며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부문에서 확고한 수익기반을 구축한 가운데, 모바일 중심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업무제휴를 통해 폭넓은 영업 채널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간 콜라보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부터 경기둔화에 대비, 심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사업별 리스크 점검을 통해 사전적인 예방조치를 취해 온 것도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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