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는 협회 임원 태강대부, 리드코프,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21개 주요 대부업체 임원들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부금융업계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원 전달,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대출상환금 면제, 이자납부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계기로 보다 많은 대부금융회사가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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