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순익 112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했다.
코로나 영향도 고스란히 받아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취급고는 하락한 반면, 카드론 취급고는 증가했다.
삼성카드 신용판매 취급고는 24조8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개인 신판 이용금액도 올해 1분기 2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다. 1인당 이용금액도 82만4000원으로 작년 1분기 84만으로 16만원 가량 줄었다.
삼성카드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라며 "디지털·빅데이터 기반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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