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41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체결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7.21%(3만4500원)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50만원을 웃도는 것은 지난 2월 19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앞서 미국 소재 제약회사와 3억6224만달러(약 441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7016억원)의 62.98%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상기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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