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23일 ‘애큐온캐피탈과 함께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나눔 행사’를 통해 다운복지관에 구호물품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운복지관은 해당 기부금으로 위생물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구호물품과 더불어 라면, 김, 햇반 등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식품을 구입하여 관할 지역인 노원구의 저소득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야구 경기 직관, 영화 관람, 볼링장 방문 등 그동안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했던 애큐온 컬처데이 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김인숙 다운복지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임을 가질 수 없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후원금을 마련해 주신 애큐온캐피탈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 때까지 지역사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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