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투자특화 역량 제고 △글로벌 진출 추진 △정책금융 기능보완 △지속성장 기반확대 △인재양성 및 문화창달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타 여전사보다 한 발 앞서 바이오, ICT(정보통신기술) 등 신성장 산업과 사모펀드(PEF)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투자를 집행한 덕분이다.
올해는 PE운용부문 특화로 산은캐피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P(무한책임사원) 전담부서인 PE영업단을 신설했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한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해외영업 역량을 활용한 연계영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현지법인(VILC)을 신남방국가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에 2018년 이후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혁신산업 지원 시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은캐피탈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로 업권 내 최상위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하여 고객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련 인프라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