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000억원이다. 2018년 75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33.5%가 늘어났다.
지난해 고수익 상품인 보장성 보험과 안정적인 운용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는 변액보험을 함께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속 설계사 채널과 법인보험대리점(GA)은 보장성 판매에, 방카슈랑스는 변액투자형 전문 채널에 집중하는 중이다.
퇴직연금을 지속 확보하면서 수수료 수입이 발생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을 함께 강화한 투트랙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특히 변액보장형이 11.6% 성장하면서 변액적립금 10조8000억원을 달성했고, 퇴직연금은 전체 적립금 5조를 돌파해 수수료 사업 적립금 16조원을 달성하면서 수수료 수입 586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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