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19년 J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작년 순이익은 8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로 몸집줄이기를 했던 2018년과 달리 자산도 소폭 증가했다. 2018년 5조2900억원이던 금융자산은 2019년 5조6700억원으로 3800억원 가량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고수익 상품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개펴을 진행하고 있고 신차 승용보다는 수익성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금융,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분야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2018년 50.9%였던 신차금융 자산 비중은 작년 47.2%로, 반면 일반대출/부동산 자산 비중은 15.1%에서 18.3%로 증가했다. 자동차금융자산이 2018년 3조7961억원으로 71.8% 대부분을 차지했던 반면 2019년에는 3조7982억원으로 규모는 비슷하나 비중이 66.8%로 70%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비자동차금융자산 비중은 늘어났다. 2018년 비자동차금융자산은 1조4946억원으로 28.2%를 차지했으나 2019년에는 1조8880억원으로 33.2%로 비중이 늘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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