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동부건설이 동부건설, 롯데건설, 신성건설이 참여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총 3.7㎞의 노반공사(철도 레일을 깔기 위해 기반 도로를 평평하게 까는 작업)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동부건설이 4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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