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K-StartUp Week ComeUp 2019’의 부대행사로 ‘2019 벤처투자컨벤션’을 지난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 팹-워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부터 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벤처투자컨벤션은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올해 열리는 컨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7~29일 3일간 ‘ComeUp 2019'으로 진행되는‘K-StartUp Week ComeUp 2019’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을 통해 신청한 60여개 기업과 국내·외 벤처투자기관 22개사 간의 1대1 투자 상담회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에서 진행한 2018 벤처투자컨벤션에서는 부산 소재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소셜빈이 1:1 상담을 통해 총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제2벤처붐으로 인하여 벤처투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벤처투자컨벤션이 협회 소속 회원사의 우수기업 발굴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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