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IDIC)를 대상으로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기반의 예금보험금 신청, 당일 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처리 등 IDIC 맞춤형 모델을 발표, 시연해 IDIC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IDIC 맞춤형 예금보험금 신청·지급시스템 설계안'에서는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기반의 예금보험금 신청시스템을 제안했다.
예금보험금을 7일 이내에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서는 IDIC와 은행 간 계좌정보 등 예금자 정보를 사전에 표준화하여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보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파우지 잇산(Fauzi Ichsan) 인도네시아 IDIC 사장은 “오늘 시연한 시스템이 IDIC의 미래 시스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KDIC의 컨설팅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인도네시아의 IT시스템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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