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순환적 회복의 연장 조건은 무역협상 타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각국 경제지표는 개선 기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내수부진 심화에 따른 정책대응 강화 필요성 부각되며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 2.3% 내외 제시할 것
이 연구원은 한은이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2019~20년 GDP 성장률 전망으로 각각 2.0%와 2.3% 내외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물가 고착화 우려를 반영해 인하 소수의견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광공업생산은 수출물량/국내산 자동차 생산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5% 내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설비투자는 반도체, 건설투자는 토목 중심으로 감소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선행지수는 1) 주가지수 상승, 2) CSI/BSI 개선, 3) 자본재 출하 확대 등 영향으로 9월 이후 2개월 연속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수출은 전년대비 10.9% 감소를 예상했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9%대로 7개월 만에 한 자리 수 감소로 복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단가 하락폭이 진정된 점을 반영한 것으로, 수출의 바닥은 10월이었음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라며 "이미 11월 20일까지의 수출 잠정실적을 통해서도 1)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23.6% 감소에 그쳤고(10월 -31.6%), 2)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대비 3.4% 감소하는 등(10월 -26.2%)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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