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反)정부 시위가 중남미 지역 전반에 퍼져있는 시기에 룰라 전 대통령이 석방되고 보우소나로 대통령은 기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함에 따라 브라질 금융시장은 평소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헤알화가 4.20헤알 초반의 주요 지지 레벨을 벗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물리적으로도 4.20헤알을 넘어 설 경우 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중앙은행의 개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4.10선을 넘어선 주초부터 중앙은행의 개입이 실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4.20헤알 부근에서는 시장의 매수세가 수차례 확인되었던 영역이라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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