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빗썸은 기존 사명에서 ‘비티씨(BTC)’를 제외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빗썸’을 사명으로 채택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증권형토큰 플랫폼 개발 등 블록체인 기업 투자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AML)센터를 설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빗썸코리아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종합 금융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디지털자산의 전문 수탁 보관 서비스(Custody) ▲증권형 토큰 발행 및 유통 플랫폼 사업 ▲거래소 간 암호화폐 거래 주문을 매칭·청산하는 통합거래소 등을 추진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코리아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관련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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