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부사장은 현대차에서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북미권역본부장 등을 거친 해외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이 부사장은 지난 13일 아우디에서 영입된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CEO와 함께 G90·GV80 등 신차 투입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제네시스사업부장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이 최근 자진 퇴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제네시스는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짧은 기간 제네시스를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고 공식발표했다.
다만 제네시스 미국 판매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올해 제네시스는 연간 3만1000대 목표를 세웠지만, 1~8월까지 판매량은 업계 추산 약 1만3500대에 그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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