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라이언 택시는 스타렉스 승합차이며 라이언 캐릭터는 차량 앞쪽 보닛과 옆문에 래핑되고 내부는 기본 스타렉스 시트에서 안락함을 강화한 시트로 교체되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 차량은 이동시에 외부에 라이언 그림을 모두 가린 상태로 다녀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 공개 전까지 보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인택시 600대 및 법인택시 400대 등 총 1000여 대로 라이언 택시를 시작할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는 10월 경에 출시될 전망이며 최근 서울 강남구에 대규모 차고지를 보유한 90여 대 규모의 택시면허를 보유한 법인택시 회사 진화택시 인수를 위해 계약을 진행한 바 있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추가적으로 택시회사 인수에 나설 모양이다.
또한, 플랫폼 택시 초기 사업의 실험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업을 주도한다는 조건을 택시 업계에 내세운 이들은 라이언을 비롯한 캐릭터를 택시에 적용하는 동시에 이모티콘 및 프렌즈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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