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7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했던 해외주식 공개특강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해외주식 공개특강 '애널리스트가 간다'에서는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명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테마별 핵심 투자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술·미래산업·유통·온라인 결제 등 유망 종목 소개와 시장 전망, 투자자들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0일 부산 MBC드림홀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17일과 31일에는 각각 대전 믹스페이스,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행사가 열린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7월 행사 당시에 사전 신청 고객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일부 참석자가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주식 공개특강, 애널리스트가 간다’는 매회 선착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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