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은 2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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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 제외 조치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 집행간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발표 내용 평가, 우리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환시장 및 외화차입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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