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월 26일 공시한 유상증자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이며, 증자규모는 1000억 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37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신주는 1년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로 설정된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투자은행(IB)본부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채무보증 및 인수 여력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 트레이딩본부는 상품 운용 확대 및 다변화를, 자산관리(WM)본부는 신용공여 확대와 본사 협업상품 판매 증가 등 영업 시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디지털 분야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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