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픈한 모바일 시스템의 구축 콘셉트는 '심플', '스마트'다. 모바일 홈페이지에 '온라인 연금 가입 시스템'을 탑재해 생년월일과 성별 입력만으로도 보험료와 연금액 산출이 가능하고 고객이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가입 과정에서 입력하는 정보도 최소화하는 등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서비스도 강화됐다. 스마트창구 개인화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초기 화면에 직접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 전용 스마트창구를 구현해 계약조회, 퇴직금처리, 안내장 발급 등 보험업권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모바일 웹과 앱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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