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20일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파이언스, 플랫포스, 모두의컴퍼니와 KB차차차 신기술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파이언스는 무선 공유기 위치 기반 타깃 마케팅 모바일 푸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KB차차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할 때 중고차 구매 체크리스트 등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각종 푸쉬 알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포스는 지난 1월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모바일 기프티콘 업체다. 이들과는 기존 KB차차차 플랫폼에 탑재된 차량 관련 용품 선물 메뉴를 모바일 상품권, 생활용품,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두의컴퍼니는 주차정보, 주차공유, 스마트파킹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위치기반의 전국 민영,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발한 KB차차차가 중고차 시장의 신뢰와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해 올해 연말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완전히 변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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