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20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장기보험·자동차보험·일반보험 등 전 분야에서 미래 이익기반 확대 및 포토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다가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언더라이팅 우위 확대 및 포토폴리오 우량화로 경쟁력을 늘린다. 고성장·고수익 잠재 고객층을 신규 발굴하고, 과잉청구를 집중 관리해 보상효율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정비수가 원가도 추가로 반영해 보상 프로세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그 동안 비중이 적었던 일반보험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전이 이어진다. 그 동안 미개척됐던 정책성 의무보험 시장 선점은 물론, 휴대폰·권원보험, 온디맨드형 개인보험 등 다양한 시장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자동 심사율 제고를 통해 프로세스 및 비용 효율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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