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주요 사업목표로 “1위사만의 경쟁력을 활용해 미래 사업기회를 적극 개척할 것”이라는 경영 기조를 밝혔다.
먼저 장기보험의 경우, 인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로 회사 이익 기여도를 늘릴 계획이다. 우량보험 및 건강보험 담보 확대는 물론 GA채널과 TM/CM 채널의 비중을 늘려 영업력 강화를 노린다. 우량계약 중심 업셀을 늘림으로써 보험 유지율을 높이고, 보상 코스트를 줄이는 등 손익 관리 강화에도 나선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언더라이팅 우위 확대 및 포토폴리오 우량화로 경쟁력을 늘린다. 고성장·고수익 잠재 고객층을 신규 발굴하고, 과잉청구를 집중 관리해 보상효율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정비수가 원가도 추가로 반영해 보상 프로세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2018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18조 2,34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6.8% 성장한 2조 1,367억 원을 시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 571억 원을 기록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