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3일 “금융투자산업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신입사원 금융윤리 강좌’ 환영사를 통해 “윤리의식 없는 전문성은 사상누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회장은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임직원이 윤리 문제로 무너지는 것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며 “업계 경력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직업윤리, 금융윤리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 건전한 윤리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입사 2년 이내의 금융투자업계 신입사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윤리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맡은 김우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중요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주가 조작의 사례를 통해 시장질서 교란 행위의 위험성 등을 설명했다.
장영균 서강대학교 교수는 ‘금융과 기업윤리’를 주제로 금융윤리의 개념과 현실, 윤리제도 구축, 윤리문화 구축 등 금융윤리의 이론적 배경에 대해 강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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