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정부는 17일 "내년 우리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2.6~2.7%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향후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나 내년도 경제상황이 적어도 금년 수준 이상으로 개선되도록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나 투자활성화, 복지지출 확대 등 정책효과가 성장세를 보완할 것"이라며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보다 개선된 15만명이 예상되고 고용률은 올해(66.7%)보다 나아진 66.8%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는 유가하락에도 농축수산물·서비스요금 오름폭 확대로 1.6%가 예상된다"면서 "교역둔화, 통상마찰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은 640억불로 축소될 듯하다"고 밝혔다.
수출입은 물량 증가세 둔화, 단가 상승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3.1%, 수입이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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